잇티(itT) 레터
매주 두 명의 에디터가 소셜 섹터에 대해 학습한 내용을 아카이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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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 ESG 보고서를 쭉 훑어보며 저희는 '흠..🤔 그래서 이게 무슨 의미지?' 싶은 순간들에 봉착했어요. 그래서 보고서 속의 개념들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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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자의 학습-다시 한 번 살펴보는 ESG 공시 개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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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서 실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며 말 그대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았습니다. 보고서를 읽으면서 개념을 알 필요성을 느껴 이번에는 ESG 보고서를 다룬 책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실전 ESG 공시 이것만은 알자」를 살펴보았습니다. (책을 펼친 순간 ‘와… 이걸 읽을 수 있을까 싶었지만)
ESG 공시를 바라보는 기본 관점
(1) 지속가능성 보고서도 회사의 ‘보고서’다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기업이 주체가 되어 정보를 대외에 공개하는 자료입니다. (이 점을 통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도 회사의 정보를 주주 혹은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고서는 글로벌 기준에 따라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정보와 기업이 임의로 공개하고자 하는 정보를 모두 담습니다.
(2)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중요한 투자 근거가 될 수 있다
ESG 경영은 기업이 환경, 사회, 거버넌스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의사결정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해서 주주와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ESG 역시 기업의 이익 증대나 가치 향상 같은 실질적 성과를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는 ESG가 중요한 평가이자 투자기준으로 고려되고 있다는 점을 배경으로 합니다.
(3) 현재 ESG 공시는 자발적 공시이다
공시란 사업 내용이나 재무 상황, 영업 실적 등 기업의 내용을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알리는 제도입니다. 특히 의무 공시는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내용이 생길 경우 증권거래소가 이를 주주나 채권자 같은 이해관계자에게 알리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주식시장에서 가격과 거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 정보를 제공합니다. 한편 자발적 공시는 의무 공시와 달리 기업과 이해관계자 간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관련 정보를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 ESG 정보 공개를 최근 의무 공시와 구별하여 자발적 공시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자발적 공시 환경하에서의 주요 ESG 정보 공시기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은 크게 기존 자발적 공시 환경하에서의 공시기준과 의무 공시 환경하에서의 공시기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기존 환경에서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ESG 정보를 공개하므로, 공시기준도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여러 국가가 ESG 공시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무 공시 환경 하에서는 각국의 정부기관이 법, 규정 등에 ESG 공시 의무 사항 및 기준에 대해 명시합니다.
(1) GRI 기준
현재 한국은 자발적 공시 환경이기 때문에 각 기업이 자율적으로 글로벌 기준을 따르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3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먼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이자 이곳에서 제시한 기준을 의미합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발간 지속가능성 보고서 중 GRI 사용률은 94%에 육박하다고 합니다. 다만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및 요구사항이 의무화되면서 공시 관행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GRI 지표의 일부를 나타낸 이미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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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공인회계사회
(2) SASB 기준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는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하는 회계 기준을 개발하기 위해 2011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입니다. SASB는 11개 부문, 77개 산업에 대한 기준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SASB는 다른 공시기준들의 지침이 되어 앞으로 그 영향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특징이 있지만 미국의 법률, 규정을 참조하고 있어 미국 외의 국가들은 해당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에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는 2023년 12월에 기준을 개정하였고 앞으로 더 활성화되는 데 일조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TCFD 권고안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는 기후과 관련한 재무정보 공시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TCFD는 기업이 기후변화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기업이 기후 변화와 관련 위험을 관리하는 방식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권고안을 마련했습니다. TCFD 권고안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라는 네 가지 핵심요소에 대한 정보를 권고합니다. 실제로 지난 호에서 노을과 SK E&S 보고서를 볼 때 GRI와 TCFD 기준을 활용하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ESG 보고서 기획 방법
ESG 보고서 작성의 일반적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가장 궁금했던 기획 과정의 보고서 작성 포인트 도출 단계와 보고서 구성체계 수립 단계를 중점으로 살펴보았습니다.
- (기획 및 작성) 보고서 작성 포인트 도출
- (기획 및 작성) 보고서 구성체계 수립
- (기획 및 작성) 보고서 작성
- (인증 및 디자인) 인증
- (인증 및 디자인) 보고서 디자인
- (인증 및 디자인) 번역
- (최종보고서 발간) 홈페이지 공개
- (최종보고서 발간) 전자공시시스템
(1) 보고서 작성 포인트 도출
보고서를 읽으면서 ‘왜 이 내용을 넣었을까?’하는 궁금함이 들었는데요, 이 단계를 이해하면 실마리가 조금은 풀리지 않을까 했습니다. 보고서 작성 포인트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말한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작성 기준을 결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국내는 GRI 기준을 많이 쓰고, 발행기업에 따라서는 SASB 기준이나 TCFD 권고안을 부가적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미디어 분석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높은 정보들이 어떻게 알려지고 있는지 파악합니다. 이를 통해 어떤 정보를 시기적절하게 공개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과정을 실제로 수행할 때는 어떻게 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쿠팡의 S 부분은 미디어 분석을 어떻게 해서 어떤 정보를 담으려고 할까요?
또한 동종업계의 다른 기업이나 우수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행하는 기업의 보고서를 벤치마킹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떤 주제를 주의 깊게 다루어야 하고 정보 공개 방식은 어떻게 변화하는지 파악하고자 함이죠. 이와 함께 ESG 평가기관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당 단계를 살펴보니 ESG 보고서는 정말 ‘틀을 만들어 가고 있는 단계’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2) 중요성 평가 프로세스
보고서 작성 포인트를 도출한 뒤에는 목차와 작성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중요성을 평가합니다. 중요성 평가는 보고서 발행 기업이 놓치지 않고 공개해야 할 중요한 이슈를 선별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기업의 보고서 작성기준에서 중요성 평가를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고서에서 지표를 다루는 파트 이전에 중요성 평가 파트가 있었나 봅니다!
2-1. 재무적 중요성 평가
지속가능성은 점차 기관투자자들에게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어 일부 기업은 공시 및 투자자 참여의 관점에서 ESG를 다룹니다. 현재 몇몇 공시 기준에서는 ESG로 인한 위험과 기회가 기업의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즉, ESG 주제의 재무적 중요성은 본질적으로 ‘외부에서 내부로’ 접근하는 개념으로, 지속가능성 주제가 기업의 성과와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한 뒤 중요한 ESG 주제를 선별하여 공개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저는 ESG와 재무성과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판단하는 방법이 궁금해졌습니다. S, G 부분에서는 특히 어떻게 판단을 내리는 걸까요?
2-2. 영향 중요성 평가
기업의 ESG 활동이 이해관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여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중요한 주제를 선별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임직원은 안전, 임금에 관심이 높고 고객은 품질, 윤리적 조달에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위험관리나 기업 거버넌스에 관심을 둘 수 있고요. 이처럼 이해관계자들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 환경, 사회적 영향 중요성 평가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노을의 보고서 중 각 이해관계자와 어떻게 소통을 하고 있는지 기재한 페이지가 떠올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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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노을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2-3. 이중 중요성 평가
이중 중요성 평가는 최근 트렌드로, 보고기업이 환경, 사회적 및 재무적인 측면에서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 평가하는 과정입니다. 이 접근법은 조직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여 재무적 중요성이나 영향 중요성 등 단일의 중요성 평가보다 확대된 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이중 중요성 평가 과정은 보고기업과 연관되어 있는 ESG 주제를 식별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식별된 ESG 주제는 환경, 사회적 관점을 적용한 영향 중요성 관점과 보고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재무 중요성 관점에서 평가를 수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보고기업의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인식이 필요합니다. 즉, 기업의 영업 활동뿐만 아니라 공급망, 제품, 서비스 및 소비자와 고객의 사용 단계를 검토해 기업의 성과와 전망 혹은 환경, 사회 및 정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보고기업은 자신들이 영향을 받거나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영역을 식별하고, 이에 따른 위험과 기회를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접근법입니다.
구체적인 중요성 평가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슈 풀 구성 : 지속가능경영 분야와 관련한 전체 이슈 리스트 나열, 글로벌 공시기준/국내 지표/동종업계 이슈 분석을 통한 이슈 도출
- 환경, 사회적 영향도 분석 : 지속가능성 이슈로 인해 단기/중장기적으로 환경 또는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 파악, 미디어에 공개된 이슈, 동종업계 이슈, 각종 글로벌 ESG 기준 분석 및 대내외 이해관계자 설문 결과 정량화
- 재무적 영향도 분석 : 보고기업의 지속가능성 이슈가 해당 기업의 재무적 측면에서 영향을 미치는 수준 파악
- 중요성 평가 시행 결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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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실전 ESG 공시 이것만은 알자」를 통해 ESG 보고서를 바라보는 관점, ESG 공시 기준, ESG 보고서 기획 단계 중 작성 포인트 도출과 중요성 평가 프로세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호에서 보고서를 읽으며 느낀 개념에 대한 궁금함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는데요, 여러분이 궁금해하셨던 개념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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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학습-기업이 ESG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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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업의 ESG 보고서에는 '중대성 평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대성 평가란, 지속가능경영과 관련하여 *이해관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이슈를 파악하고, 파악된 이슈들을 우선순위를 매겨 나타내는 것을 말해요. (*기업에 이익이나 손해라는 경제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사람이나 집단)
기업의 중대성 평가, 왜 필요할까요?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ESG 공시 기준에서 기업들에게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비재무적인 정보들은 그 항목이 수백 개에 달합니다. 현실적으로 수백 개의 항목을 보고서에서 전부 다루기에는 한계가 있죠. 그래서 기업들은 수백 개의 항목 중 우리 회사에 특별히 중요한 항목, 즉 우리 회사의 비즈니스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재무적인 요소들을 선별하는 작업을 합니다. 이것이 바로 중대성 평가, 즉 기업의 핵심적인 ESG 이슈를 선정하는 방법입니다.
중대성 평가 프로세스
<한 권으로 끝내는 ESG 수업>에서는 중대성 평가의 절차를 4단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내외부 환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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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유사 기업 보고 이슈 먼저, 동종업계의 경쟁사, 혹은 바이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들 파악합니다. 그들의 보고서에서 중대 이슈로 다뤄진 것들은 해당 회사에서도 중대성 평가 이슈가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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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서치 분석 기업과 기업이 속한 산업군에 대해 언론에서 어떤 주제를 주로 다루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회사 외부에서 대중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제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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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자 이슈 조사 기업 내부의 임직원들이 어떤 것을 중대 요소로 생각하는지 파악합니다. 기업 내부적인 관점과 외부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가 다르다면 투자자 입장에서 이는 해당 기업을 신뢰하기 어려운 요소가 될 수 있어요. 따라서 기업의 고객사나 협력사, 투자자들이 볼 때 해당 회사가 공개하고 관리 해야 할 이슈가 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국제 표준 분석
뒤에서 한 번 더 언급될 SASB기준에는 산업별로 공개되어야 할 비재무적 정보 항목들이 정리되어 있어요. 회사의 산업군에 대해 요구되는 공시 기준 항목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파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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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지속가능경영활동 조사
덧붙여 책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우, 시급성(국내 규제 수준, 공급망 ESG 평가기준 요구사항 등)과 관리 용이성(단기간 또는 적은 비용으로 성과 개선 가능성) 측면에서 모두 ‘높음’에 해당되는 접점 항목들을 중대 요소로 선정하도록 조언하고 있네요.
2) 이슈풀 구성
다음으로, 위에서 언급한 기업 내외부 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한 키워드들을 종합한 이슈 풀을 구성합니다.
3) 핵심 이슈 선정
해당 회사의 경영진 및 내부 구성원과 주요 외부 이해관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를 바탕으로 중대 이슈를 도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설문조사가 진행됩니다.
4) 이슈 관리 계획 수립
핵심 이슈가 선정되면, 주요 이슈별로 KPI를 설정하고 관리 계획을 수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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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K케미칼
모든 ESG 보고서에서는 위와 같이 중대성 평가 절차에 대한 내용과 중대 이슈를 도출하게 된 그래프를 공시하고 있었는데요. 이제야 이런 그래프가 어떤 의미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대성 평가로 선정된 중대 이슈를 보고서의 본문에서도 유기적으로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면 읽는 사람에게 좀 더 유의미하게 느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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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성 평가 공시 기준
1) GRI 관점 (Global Reporting Initiative)
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이 공시해야 하는 비재무적 정보의 표준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 중 일반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기준이에요. 기업이 끼치는 영향! 즉, 기업이 영향을 주는 환경적, 사회적 이슈가 무엇인지 '영향 중대성'을 보는 것입니다. 핵심 이해관계자는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 투자자라고 볼 수 있어요. 임직원 남녀 평균 급여 차이, 온실가스 배출량 등 기업의 ESG 경영 현황을 알 수 있는 수 백가지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SASB 관점 (미국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앞서 유우자가 언급했듯이 미국 SASB에서 기업에 재무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지속가능성 요인을 정리한 기준입니다. 기업이 받는 영향! 즉, '재무 중대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GRI 등과는 달리 좀 더 '투자자 대상'으로 보고되며, 77개 산업별로 특화된 표준을 제시하고 있어 동종업계 타 기업과의 비교에도 용이하죠. 아래는 SASB에서 제시한 산업별 중대성 평가 기준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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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공인회계사회 교육자료
3) 이중 중대성 관점
'기업의 활동이 사회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성이 기업의 재무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모두 고려하는 평가 방식입니다. 위에 두 가지 평가를 동시에 진행하는거죠! EU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와 GRI에서 발표했으며 GRI가 개정되면서 2023년부터 실시하게 되었어요. 이미 많은 국내 기업들도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고, 유럽증권감독청(ESMA)에서도 엄격하게 이중 중대성 평가를 사용하는 CSRD 감시를 강화할 거라고 하니, 국제적으론 점차 이중 중대성 관점이 더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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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소셜 섹터 스터디를 위한
두 학습자의 아카이빙 프로젝트
잇티(itT)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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